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10가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 중 하나인

 고지혈증은 잘못된 식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즐기고 채소 섭취는 부족한 식단,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 등이 고지혈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죠. 

 

하지만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을 조금만 신경 써서 골라 먹는다면,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오늘 글에서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적인 음식들을 소개하고,

고지혈증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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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혈액 내 지질(콜레스테롤) 성분이 과도하게 많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수치가 정상보다 높아지면 고지혈증이라고 진단하는데요.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거나, 중성지방이 과다할 때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고지혈증은 그 자체로는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방치할 경우 동맥경화나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의 위험성

 

고지혈증은 여러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동맥경화증의 주범으로 꼽히는데요. 동맥 내벽에 콜레스테롤 등의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점차 좁아지고 탄력을 잃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여러 합병증을 부를 수 있죠. 대표적으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이런 무서운 고지혈증, 발병 원인의 상당 부분은 바로 잘못된 식습관에 있습니다.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지나치게 즐기고, 채소나 생선은 멀리하는 식단. 거기에 운동 부족까지 겹치면 비만으로 이어지기 십상인데요. 

 

비만은 고지혈증의 위험요인을 한층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습관 개선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건강한 식재료를 골라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노력. 이와 함께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한 생활 리듬을 만든다면 고지혈증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10가지 

 

1) 귀리
귀리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하고, 배출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물질도 들어있어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아몬드 
견과류의 일종인 아몬드는 식물성 스테롤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합니다. 비타민E 등의 항산화 성분도 들어있어 혈관을 보호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아보카도
부드러운 과육이 특징인 아보카도는 올레산 등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이 풍부합니다. 식이섬류 함량도 높아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4) 연어
연어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좋은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입니다. 

5) 정어리
정어리 역시 오메가-3가 풍부한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입니다. 정어리에 함유된 EPA와 DHA 성분은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고등어
고등어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지질 개선에 좋은 생선입니다. 비타민 D와 셀레늄 등의 영양소도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죠.

7)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비타민 C도 풍부해 콜레스테롤로 인한 혈관 손상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8) 시금치
시금치의 녹색 색소 루테인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시금치에 들어있는 비타민 C와 엽산, 식이섬유 등도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이 되죠.

9) 당근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로 전환돼 항산화 효과를 발휘합니다. 당근에 함유된 펙틴 등의 식이섬유는 장내 콜레스테롤 배출을 촉진하기도 하죠.

10) 올리브유
올리브유에 풍부한 올레산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E 등의 항산화 물질도 많아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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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입니다.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만큼, 

평소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데요. 

 

특히 식습관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식습관 개선이 하루아침에 이뤄지진 않지만

 평소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건강한 혈관과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 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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